▲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이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의미로 자체 제작한 인증 배지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내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 체계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탑승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승무원을 비행에 투입한다.
또 매달 비행 투입 전에 선제적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완료하고 비행을 시작한다.
PCR 검사를 완료하고 백신을 접종한 승무원들은 이날부터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의미로 에어서울에서 자체 제작한 인증 배지를 착용하고 승객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기내승무원들은 현재까지 약 97%의 인원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달 중으로 기내 서비스에 투입되는 모든 인력은 2차 접종까지 마무리한다.
에어서울은 항공기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행 투입 전 PCR 검사, 백신 접종, 탑승객 마스크 착용 관리 등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및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승객분들이 안심하고 탑승하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철저한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