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지금 사도 싸다” 7월 한달간 롯데온·롯데하이마트·전자랜드 할인 대전

입력 2021-07-02 13: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온다.

롯데온은 7월 한 달간 ‘에어컨 할인 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LG와 삼성전자 등 인기 에어컨 상품을 최대 11% 할인 판매하며, 행사기간 내 LG 에어컨을 구매하면 ‘2주 이내 설치 보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7월 퍼스트먼데이 주간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는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본 할인 혜택에 카드사별 최대 7%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올해는 각 방마다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에어컨이 인기를 끌고 있어 관련 제품 200여 종을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별도의 실외기가 필요 없어 간편하게 옮길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과 창문에 부착해 설치가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한 ‘창문형 에어컨’ 등이 대표적이다.

고요한 롯데온 대형가전 MD(상품기획자)는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오면 에어컨 주문이 폭주해 에어컨 가격이 비싸지고 설치 대기 기간이 길어지는 등 구매에 어려움이 발생한다”며, “롯데온 에어컨 할인 대전은 무더위를 앞두고 저렴한 가격에 빠르게 설치가 가능한 에어컨을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도 7월 한 달간 ‘2021 에어컨 대전’ 행사를 펼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행사 카드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에어컨 브랜드 별로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먼저 삼성 ‘무풍갤러리’ 에어컨을 구매하면 행사 모델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20만 점 제공한다. 에어컨과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동시 구매 혜택도 있다. 삼성 에어컨 행사 모델과 공기청정기, 청소기를 함께 구매하면,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20만 점 제공한다.

LG전자 투인원(2in1)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또한, LG ‘타워 오브제’ 투인원(2in1)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동시 구매하면 최대 15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위니아딤채 투인원(2in1)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 행사 모델을 동시 구매하는 고객에는 1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고 쿠쿠 창문형에어컨을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등 쿠쿠 생활가전 제품과 동시에 구매하면 5만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도 7월 31일까지 한여름 폭염 대비 에어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전자랜드는 전국 매장에서 100만 원 이상 스탠드형 에어컨을 전자랜드 삼성 제휴 카드 또는 스페셜 롯데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LG전자, 캐리어 스탠드형 2021년형 에어컨의 일부 행사 모델을 전자랜드 삼성 제휴 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10만 원의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온라인 단독으로 ‘에어에어컨 전자랜드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브랜드별로 추천 모델에 한해 에어컨을 할인 판매하며, 행사 대상 모델은 스탠드형, 창문형 단독 제품을 비롯해 스탠드형과 창문형을 혼합한 패키지 형태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각 상품별로 구매 시 최대 10만 원의 온라인몰 쿠폰도 제공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무더위가 시작되며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롯데온의 지난 달 에어컨 매출을 살펴보면 전체 에어컨 매출은 지난해 6월 대비 116.6% 증가했으며, 그 중 ‘이동식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의 매출은 각각 약 40배와 1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식 및 창문형 등 소형 에어컨이 전체 에어컨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6월 3% 이하에서 올해 6월에는 38.9%로 대폭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93,000
    • +3.05%
    • 이더리움
    • 4,391,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598,000
    • +0.67%
    • 리플
    • 804
    • -0.5%
    • 솔라나
    • 290,500
    • +1.36%
    • 에이다
    • 799
    • -0.5%
    • 이오스
    • 776
    • +6.45%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850
    • -0.49%
    • 체인링크
    • 19,280
    • -3.89%
    • 샌드박스
    • 403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