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대표, '아동복지 부문' 복지부 장관 표창

입력 2021-07-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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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부터 디딤씨앗통장 후원

▲박재용(오른쪽)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장충동 사옥에서 장화정 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본부장에게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박재용(오른쪽)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장충동 사옥에서 장화정 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본부장에게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태광산업은 박재용 섬유사업본부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아동복지 부문 유공자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태광산업 임직원들은 2013년 6월 이후 디딤씨앗통장을 후원해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보호자ㆍ후원자)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1대1 정부매칭 지원금으로 월 5만 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하는 사업이다.

회사-임직원 간 매칭그랜트로 후원을 진행하고 대외 홍보를 통해 후원자를 늘려 보호종료아동 자립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2013년 6월 이후 태광산업의 누적 후원 금액은 3억5500만 원, 보호아동 자립자금 후원을 받은 보호종료아동은 1만800명이다.

태광산업은 보호종료아동에게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후원도 시작했다.

박재용 대표이사는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태광산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동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광산업은 이날 아동권리보장원에게서도 감사장을 받았다. 청각장애인 플로리스트를 고용한 사업적 기업 ‘플립’이 제작한 꽃다발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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