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지선 역할… 1원 하락 출발

입력 2021-06-29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1-06-29 08:4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29일 전문가들은 원ㆍ달러 환율이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NDF 원ㆍ달러 환율 1개월이 1130원대를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달러화는 코로나 델타 바이러스 우려 등으로 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다만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있어 강세폭은 제한적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면서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심리를 자극해,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이어졌다. 이는 달러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주후반 미국 고용보고서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강세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0.79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심리 재확산을 고려하면 약보합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과 변이 바이러스 우려가 위험 기피 자극하며 달러/원 환율에 지지력 제공할 듯하다.

다만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 행사(7월 1일)를 앞둔 가운데 위안화 환율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반기말을 맞아 매물 소화 등이 환율의 상승 제한할 것으로 예상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84,000
    • +4.66%
    • 이더리움
    • 4,612,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1.06%
    • 리플
    • 995
    • +4.3%
    • 솔라나
    • 302,100
    • -0.1%
    • 에이다
    • 827
    • +1.97%
    • 이오스
    • 786
    • +0.51%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2
    • +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5.52%
    • 체인링크
    • 19,790
    • -0.45%
    • 샌드박스
    • 416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