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시상식에서 ESG 공공기관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여객 급감에 따라 공항운영의 어려움에도 불구, 공항 인프라를 개방해 각종 사회가치를 창출한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가치행복행(전용 상설매장 조성, 구내업체 판로공유 숍인숍, 할인판매 프로모션 등)’ △공항인근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 △지역사회 및 중소규모 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및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ESG경영 추진 노력과 공항 대내외의 사회가치 확산 활동을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ESG 플랫폼 구축과 과제 실천으로 공항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고객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행복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공항그룹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