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의 공간 전문 서비스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 어린이들의 안전지킴이로 나선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LG마포빌딩 TL센터에서 ‘S&I안전배움터 팝업북 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22종의 안전체험과 교육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민간 최초의 안전체험 교육장으로 인정받았으며, 대한심폐소생협회 훈련기관 지정, 2020년 평생교육 시설로 설립 인증도 획득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해당 교육의 내용을 축약한 팝업북을 제작했다. 특히 임직원과 가족 등 300 여명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는 총 300권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관내 구립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돼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안전배움터 팝업북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그간 어린이들의 독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상상문고’를 통해 총 55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총 3만 권 이상의 도서를 기부했으며, 개관 이후 일정시간이 지난 상상문고에 순차적으로 신간도서를 추가 지원하는 '상상문고 CARE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