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23일 기후변화센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GS파워 등과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이날 MOU 체결로 이들 기관은 폐비닐, 폐플라스틱을 열 분해해 청정유를 만들고 이를 다시 수소 생산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폐자원 에너지화 관련 제도 개선과 홍보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협약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논의를 거쳐 맺었기 때문에 의미가 깊다"며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폐자원 에너지화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