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업계가 사후관리에 팔을 걷어붙였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본사가 출점에 집중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출점 이후 관리에 소홀했다면 최근 들어서는 리모델링 창업이 늘면서 기존 점포 관리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리모델링 창업이란 기존 창업자가 업종이나 브랜드를 변경하는 것을 의미한다.
크린업24는 스마트 무인솔루션 IoT-Biz 기술을 도입해 세탁기기, 키오스크, 세제 자판기, TV, 에어컨은 물론 실내 전등까지 스마트폰으로 타이머와 전원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심야시간 보안까지 신경썼다.
스터디카페 브랜드 비허밍 스터디카페는 최근 부산, 광주, 군산 등 기존 점주들의 추가 가맹점 오픈이 이어지고 있다. 점주들의 2,3호점 재오픈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이유는 ‘사후관리’가 1순위로 꼽힌다.
비허밍 스터디카페는 현재 본사 직접시공을 원칙으로, 전국 모든 인테리어 시공을 본사에서 직접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외주 인테리어 업체에 위탁하는 것보다 즉각적인 A/S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지역별 바이저를 두고 오픈 후 꾸준히 관리해준다.
이 상품은 배달 사업 준비부터 사후 관리까지 지원해주는 매출 컨설팅 시스템과 창업준비 자금 문제로 좌절하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무이자 대출이 포함돼 있다.
또한, 배달앱 가입 비용 지원, 지역 홍보에 필요한 시식회 지원을 통해 시식 닭고기까지 무상지원해 주는 ‘창업지원단’도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