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유레카는 온라인 글쓰기ㆍ첨삭 교육플랫폼 이지펜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지펜은, 수시논술을 준비 중인 중ㆍ고생의 독해력과 사고력 증진을 증진시키고 글쓰기 능력을 높여주는 교육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단순 글쓰기 뿐만 아이나 첨삭지도까지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현재 이지펜에는 인문 교양 월간지 '유레카'에서 16년 동안 발행해온 다양한 테마의 글이 수록돼 있다. 유레카는 2019ㆍ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된 청소년 대상 매체다.
이지펜은 '유레카'에 실렸던 콘텐츠를 최대한 짧고 간략하게 나누어 15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이지펜에서는 ‘블록체인’ ‘나노기술’ ‘미세플라스틱’ ‘주파수 재할당’ 등 궁금한 내용을 검색하면 쉽게 정리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이지펜의 글쓰기 형태는 ‘베이직’과 ‘프리미엄’으로 구성했다. 본격적인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프리미엄’ 글쓰기를 선택해 800자에서 1200자 사이의 긴 글을 쓰면서 생각을 확장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초등생이거나 글쓰기 입문자라면 ‘베이직’ 글쓰기를 선택해 500자 이내의 짧은 글을 쓰면서 글쓰기에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이지펜의 최대 강점은 첨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이다. 이지펜에서는 국어학원과 논술학원에서 일한 베테랑 교사들이 직접 친절하고 수준 높은 양질의 첨삭을 제공한다.
디지털유레카의 김지나 대표는 “읽기와 쓰기로 다져진 생각은 무엇보다 확실하게 뇌리에 각인되기 때문에 초등생 때부터 자주 읽고 쓰는 기초공사를 탄탄히 하는 것이 좋다”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사고하고 표현하도록 이지펜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이지펜 콘텐츠 구독은 월 8900원, 첨삭은 ‘베이직’ 건당 2만 원, ‘프리미엄’ 건당 4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