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서울시 환경상 '대상'…리사이클 섬유 등 환경보호 공로

입력 2021-06-07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사이클 섬유 '리젠'으로 환경보호 공로 인정

▲4일 서울시 다목적홀에서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왼쪽)와 ‘리젠서울’이 활용된 플리츠마마의 러브서울 에디션 상의를 입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제공=효성티앤씨)
▲4일 서울시 다목적홀에서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왼쪽)와 ‘리젠서울’이 활용된 플리츠마마의 러브서울 에디션 상의를 입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제공=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섬유 등 친환경 제품으로 환경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성티앤씨는 4일 서울시 환경 분야 상인 '2021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환경상은 올해로 25번째를 맞는다. 효성티앤씨는 총 21개 단체ㆍ개인 중 대상을 받았다.

효성티앤씨 리사이클 섬유 '리젠'은 서울시, 제주도,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산시 등 여러 지자체와 기업들과 협업하면서 산업 저변을 확대해 왔다.

효성티앤씨는 올 1월부터 서울 금천구, 영등포구, 강남구와 함께 투명 페트병을 별도 분리ㆍ배출해 리사이클 섬유 ‘리젠서울’로 생산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리젠서울을 친환경 의류로 만들고 탄소 배출량 감축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효성티앤씨는 국내 친환경 패션브랜드인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리젠서울’을 활용한 의류 ‘러브서울’ 에디션도 출시했다.

올 하반기에는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협업해 ‘리젠서울’로 만든 의류ㆍ가방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영등포 등 6개 자치구 자원관리 도우미에게 리젠서울이 활용된 조끼 300여 벌을 제작해 배포한다.

효성티앤씨는 투명 페트병 수거 사업을 다른 서울 자치구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 패션 브랜드, 전국 지자체와도 친환경 협업을 이어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62,000
    • +5.5%
    • 이더리움
    • 4,452,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1.74%
    • 리플
    • 815
    • -1.81%
    • 솔라나
    • 306,400
    • +8.23%
    • 에이다
    • 834
    • +0.24%
    • 이오스
    • 773
    • -1.65%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00
    • -0.72%
    • 체인링크
    • 19,580
    • -2.1%
    • 샌드박스
    • 406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