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복당 길 열리나…野 당권주자 전원 "찬성"

입력 2021-06-0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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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석, 주호영, 조경태, 홍문표, 나경원 후보. 연합뉴스
▲1일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석, 주호영, 조경태, 홍문표, 나경원 후보. 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 5명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에 모두 찬성한 것. 반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복귀에는 의견이 엇갈렸다.

1일 오후 MBN 주관으로 진행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2차 TV토론회에서 나경원, 이준석,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후보는 홍준표 의원 복당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앞서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복당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중앙당에 송부한 상황이다. 시당은 지난달 13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홍 의원의 재입당 신청을 심사해 이 같은 결과를 중앙당에 전달했다. 홍 의원의 최종 복당 여부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심사한다.

김 전 위원장을 모셔올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 후보만 찬성했다. 주 후보는 “지금 당장 의견을 내는 것은 적절치 않다. 사정에 따라 그때그때 필요한 도움을 받으면 된다”면서 중립 의사를 밝혔다. 나머지 후보들은 반대했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연락하느냐는 물음에는 나 후보와 주 후보만 접촉하고 있음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연락 등에 대해선 “자세하게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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