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나경원’, ‘김기현-안철수’의 경우 당심과 민심이 엇갈렸다. 여권 관계자는 “지난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장만 가봤어도 누가 당선될지 알 수 있었을 정도”라며 높은 지지율 상황을 빗댔다.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절반 남은 시점에서 ‘차별화’ 전략이 이르다는 해석도 있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녹록지 않다는 게 변수라는 것이다. 최근 여론조사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남편과 공동명의로 소유한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아파트(26억6500만 원)를 비롯한 건물 51억4100만 원, 예금 15억1800만 원, 주식 8억4800만 원 등을 포함해 총 58억9700만 원을 신고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 여의도 아파트 21억2400만 원과 현금 5000만 원, 예금 6억2400만 원 등 27억8700만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이와 관련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국회에서 공동으로 세미나를 주최하는 등 외국인 가사관리사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적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나 의원은 2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외국인 가사관리사에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는 것은 "합리적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국내 모든...
나경원 국회의원도 “가사도우미의 돌봄 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고 접근성이 높아진다면 저출산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이 합리적 차별까지 금지하는지는 다시 한번 따져봐야 한다”라며 “최저임금 적용·결정 기준에 비춰보면 이 부분에 대한 합리적 차별은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력에...
추 원내대표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 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이날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했고, 이날 참석할 예정이었던 나경원 의원 주최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조기 건립을 위한 국민 관심 제고·국회 지원 방안 간담회’에도 불참했다.
25일 예정된 고위 당정 협의회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전날(22일) 확진 판정을...
앞서 7·23 전당대회 선거운동 기간 한 대표는 경쟁 후보였던 나경원 의원과 패스트트랙 사건을 두고 충돌한 바 있다.
한 대표는 후보 방송 토론회에서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기소됐던 나 의원이 법무부 장관이었던 자신에게 공소 취소를 개인적으로 부탁했다고 주장했고, 나 후보는 사건 당시 원내대표로서 입장을 전달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민주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였던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도 '청탁금지법 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대표는 '나 의원이 2019년 발생한 패스트트랙 사건의 공소를 취소해달라고 부탁한 사실이 있다'고 공개했다"며 "나 의원도 해당 폭로에 대해...
만찬에는 한 신임 당대표를 비롯해 인요한·김민전·김재원·장동혁 신임 최고위원, 진종오 신임 청년최고위원, 나경원·원희룡·윤상현 당대표 출마자, 추경호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등 수석급 이상 참모진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파인그라스 앞마당에서 기다리고 있던 한 대표, 추...
당대표 출마자인 나경원 의원과 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도 만찬에 초대돼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 전원과 악수하며 “여기들 다 와봤죠? 수고 많았어요”라고 인사를 했고, 진종오 청년 최고위원에는 “운동하는 것보다 힘들죠”라고 했다. 이어 “비 올까봐 걱정했다. 다행히 날이 좋다”고도 했다.
만찬 메뉴는 삼겹살, 돼지갈비, 모둠 상추쌈...
원희룡 후보는 9만6177표(18.85%), 나경원 후보는 7만4419표(14.58%), 윤상현 후보는 1만9051표(3.73%)를 각각 득표했다. 전날(22일) 마감된 당원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업체 2곳이 진행한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80%와 20%씩 반영한 결과다.
한 신임 대표는 당권레이스 내내 ‘비(非)한동훈’으로 결집한 상대 후보들의 견제와 공격을 받았지만, ‘어대한’(어차피...
이날 붉은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오후 3시께 행사장에 참석해 당원들과 인사하며 입장했다. 한동훈,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당 대표 후보자들과도 차례로 악수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3·8 전당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4년과 2016년 전당대회에 참석한 바 있다.
나경원 대표 후보는 YTN 라디오에 나와 “현직 영부인의 경호 문제 등으로 부득이하게 그런 대면조사 방식을 채택했다고 생각한다”며 “검찰에서 철저하게 수사해서 국민 의혹을 잘 풀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이원석 검찰총장의 뜻과 달리 김 여사를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로 조사하고,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보고받은 데 대해...
반면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반전을 노리고 있다. 만약 1차 과반 득표가 불발돼 결선 투표로 가게 되면 ‘한동훈 대 비(非)한동훈’ 구도가 짜여진 만큼 2위가 3·4위 지지층의 표를 흡수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이들은 한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 폭로가 막판 변수로 떠오른 만큼 ‘어대한’(어차피 당 대표는 한동훈) 기조는 깨졌다고 보고...
제가 유리합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에 도전하는 나경원ㆍ원희룡 후보의 외침입니다. '자폭전대' 실망감에 당원 투표 투표율이 45%에 그치자 '어대한(어차피 당 대표는 한동훈)'이 흔들리고 있다며 아전인수 해석을 내놓고 있는 겁니다.
과연 당원들의 표심은 어디로 향할까요? '고품격 시사강의- 정치대학'이 박성민 컨설턴트와 함께 분석합니다.
아울러...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후보가 공개한 ‘나경원 후보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이슈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막판 쟁점으로 급부상했다. 나 후보와 한 후보가 물러섬 없이 대치를 이어가면서 판세가 더욱 복잡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나 후보는 이날 “(한 후보는) 법무부 장관 재임 당시 인혁당 사건 피해자 과다 배상금 반납 지연이자 면제, 제주 4·3사건...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 자신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을 거절한 것을 두고 “윤석열 정부 법무부 장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21일 페이스북에 “한 후보는 장관 당시 인혁당 사건 피해자 과다 배상금 반납 지연이자 면제, 제주 4·3사건 직권재심 청구 확대 같은 일은...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19일 SBS가 주관한 마지막 방송토론회에서도 한동훈 후보가 공개한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을 두고 충돌했다. 두 후보는 고성과 삿대질까지 하며 비방전이 격화되기도 했다.
나 후보가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와 관련해 “제가 개인 차원의 부탁으로 제 것만 빼달라고 했느냐?”고 묻자 한 후보는 “네”라고 짧게 답했다....
국민의힘 나경원·원희룡 대표 후보는 18일 KBS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5차 방송토론회에서 나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을 공개한 한동훈 후보를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나 후보는 한 후보에게 “마치 제가 사적인 청탁을 한 것처럼 말해서 상당히 놀랐다”며 “패스트트랙 사건 기소가 맞는다고 생각하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한 후보는 “신중치...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요청을 받았다고 폭로했다가 하루 만에 사과했다. 현역 의원들이 공개적인 비판에 나선 가운데, 7·23 전당대회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 후보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조건 없이 사과의 말을 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