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구독서비스 '모빌라이즈' 출시…月 70만~80만 원으로 경험 가능

입력 2021-05-31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단독형ㆍ교체형으로 구성…중도 해지 수수료ㆍ유지비ㆍ가입비 없어

▲르노삼성이 구독 서비스 모빌라이즈를 6월 출시한다.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이 구독 서비스 모빌라이즈를 6월 출시한다.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6월 전속할부금융사인 르노캐피탈(RCI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을 통해 자동차 구독서비스 ‘모빌라이즈’를 출시한다.

모빌라이즈 구독서비스는 르노삼성(XM3, SM6, QM6)과 르노 브랜드 모델(ZOE) 중 1개 차종을 월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단독형 상품과 2가지 모델을 이용할 수 있는 교체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교체형 상품은 XM3, SM6, QM6 등 3개 차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은 모빌라이즈를 통해 신차 구매 전 다양한 차량을 직접 경험하면서 최종 모델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기차에 관한 관심이 있지만, 구매 결정을 망설이는 고객이라면 모빌라이즈 구독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조에를 한 달간 체험할 수 있다.

구독료는 부가세 포함 월 70만~80만 원대다. 월 단위 렌트 프로그램으로 중도 해지 수수료가 없으며, 장기렌트나 리스상품과 달리 운행 거리(마일리지) 제한이 없다. 장기간 한 가지 모델만 이용해야 하는 장기렌트나 리스상품이 부담스러운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 모빌라이즈 가격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 모빌라이즈 가격 (사진제공=르노삼성)

추가로 발생하는 유지관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점은 고객 부담을 더욱 낮춰준다. 모빌라이즈 구독 서비스 이용 기간에는 정비나 소모품 관리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며, 보험료와 자동차세 등의 비용도 별도로 발생하지 않는다.

모바일 앱 ‘모빌라이즈’를 통해 별도의 가입비 없이 회원가입 후 차량선택부터 배송일 예약, 장소 지정, 탁송서비스, 구독료 결제 및 반납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독을 원하는 고객은 예약일 3일 전까지만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빌라이즈 구독 서비스를 통해 제공될 차량은 모두 6월 출고되는 신규 차량으로 최상의 상태를 자랑한다.

르노삼성은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모빌라이즈 구독서비스에 지속해서 신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7월부터는 르노 마스터 기반의 프리미엄 캠핑카를 단기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으로, 캠핑족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모빌라이즈는 최초 50명 한정으로 구독자를 모집하며,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지나고 본인 명의의 개인ㆍ법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 (사진제공=르노삼성)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80,000
    • +4.63%
    • 이더리움
    • 4,462,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08%
    • 리플
    • 820
    • -2.38%
    • 솔라나
    • 303,600
    • +6.94%
    • 에이다
    • 867
    • -1.03%
    • 이오스
    • 783
    • +2.09%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50
    • -3.53%
    • 체인링크
    • 19,670
    • -2.72%
    • 샌드박스
    • 409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