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1분기 영업손실 109억 원…연내 신작 출시 본격화

입력 2021-05-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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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CI.  (사진제공=베스파)
▲베스파 CI. (사진제공=베스파)

베스파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09억 원을 기록해 적자를 이어갔다. 매출액은 138억 원을 기록했다.

베스파 측은 실적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다수의 신작 개발 비용을 꼽았다. 올해 베스파는 ‘캣토피아러쉬’, ‘타임디펜더스’, ‘킹스레이드 시즌2’, ‘프로젝트 CA’, ‘프로젝트 OP’ 등 신작들을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킹스레이드의 시즌1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 ‘더파이널’도 25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특히 신작 디펜스 RPG ‘타임디펜더스’는 일본 CBT를 진행하며 현지 유저들에게 장르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전략 전투와 액션의 재미를 갖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6월 출시를 앞둔 ‘캣토피아러쉬’는 소프트 런칭 당시 태국 RPG장르 게임 톱4에 오를 만큼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베스파 관계자는 “2021년도는 베스파가 준비한 신작들이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해”라며 “상장 후 다수의 후속작 개발에 투자비가 집중되며 재무적 성과가 아쉬웠지만, 올해는 캣토피아러쉬, 타임디펜더스 등 준비한 신작들이 출시되기 때문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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