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수 베스파 신임 대표. (사진제공=베스파)
베스파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완수 경영총괄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완수 신임 대표는 액토즈소프트 부사장과 넷마블 사업본부장, 카카오게임즈 북미 사업총괄 이사를 역임했다. 지난해 9월부터 베스파에 합류해 게임 개발과 사업,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베스파는 게임 산업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다수의 성공 경험을 보유한 이완수 신임 대표의 취임으로 회사의 경영 전문성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을 넘어 일본과 중국, 북미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다각화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수 대표는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이사회 의장으로 게임 및 콘텐츠 개발 업무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완수 베스파 신임 대표는 "베스파에 합류한지 6개월 만에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할 새로운 항해에 설렌다"며 "히트작 킹스레이드 뿐 아니라 상반기 선보일 '타임디펜더스'를 시작으로 이어질 베스파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