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이달 20일까지 7일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Jump)’ 사전예약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 점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30만 원대 5G 스마트폰으로 KT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공식 출시일은 21일이다.
갤럭시 점프는 6.5인치 대화면, 128GB 메모리, 5000mAh 배터리를 지원한다. 삼성페이, 측면 지문인식 등 합리적 가격에도 각종 편의 기능을 갖췄다. 단말은 ‘어썸 블랙’, ‘어썸 화이트’, ‘어썸 레드’ 3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39만9300원(VAT포함)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5G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갤럭시 점프의 장점이다. ‘슈퍼 2.5 현대카드’와 갤럭시 점프를 함께 이용하면 월 최대 1만 8000원씩 24개월간 총 43만 2000원의 통신비 할인(전월 70만 원 이상 이용 조건)을 지원받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슈퍼플랜 초이스’ 요금제로 무제한 5G 데이터와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넷플릭스(9만 원)에 가입하면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에 월정액 9500원의 ‘넷플릭스 베이식’을 쓸 수 있다. 또한 이마트 할인 쿠폰, 스타벅스 커피 무료 등의 VIP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KT는 갤럭시 점프를 사전 예약해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갤럭시 스마트태그’ 2팩과 지니뮤직 스마트음악감상 90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내 가족, 반려동물, 소중한 물건의 위치를 쉽고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장치이다.
갤럭시 점프에서도 영상 통화 연결음 ‘V컬러링’이 적용됐다. V컬러링은 고객이 원하는 영상을 설정해 놓으면, 전화를 거는 상대방의 스마트폰에 해당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V컬러링 앱에서 제공되는 최신 인기 영상을 비롯해 본인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는 “5G 서비스를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5G 스마트폰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혜택 프로모션으로 부담 없이 갤럭시 점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