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13일 2021년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대목은 안전하고 빠르고 오래가는 배터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배터리 양극재 하이니켈 중심으로 기술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발트 비중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니켈 비중 높이는 NCM 양극재 등으로 한 번 충전 시 700km 주행 가능한 배터리를 2023년에 완성하려고 한다"며 "전고체 배터리가 저희 배터리 사업에 잠재적 리스트 될 수 있지만 미래의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리튬이온배터리 에너지밀도를 뛰어넘으면서 성능과 안전성 우수한 미래형 전기차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며 "전고체 전해질뿐만 아니라 리튬 메탈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개발 요소에 대한 연구개발을 폭넓게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