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맨뒷줄 가운데)가 11일 임직원들과 서울 강서구 가곡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한 이후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인더) 대표이사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코오롱인더는 12일 장 대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시작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고 적힌 표어를 든 모습을 SNS 등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장 대표는 코오롱그룹 다문화 가정 자녀 지원사업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의 협업 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의 이훈규 이사장 지명으로 참여했다.
장 대표는 전날 임직원들과 서울 강서구 가곡초등학교 앞 건널목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회사 공식 SNS에 게시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 나경수 SK종합화학 대표이사,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정찬식 태광산업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장 대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하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다"며 "코오롱인더 임직원부터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