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공공주택복합개발사업 3차 후보지(4곳) 평균 사업효과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2일 대구 남구·달서구, 부산 부산진구 저층주거지 등 '도심 공공주택복합개발사업'(도심 공공 고밀개발) 3차 후보지를 발표했다.
국토부가 이날 발표한 4곳의 후보지에 대한 사업효과 분석 결과 민간 재개발보다 용적률이 평균 65%포인트 상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구 수도 민간 재개발로 추진할 경우 현행 746가구에서 1909가구로 늘어나지만, 도심 공공 고밀개발을 통해 2636가구로 38.1% 증가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토지주 수익은 공급 물량 증가에 따른 사업성 개선을 통해 우선 분양가액이 시세 대비 평균 74.0% 수준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토지주 수익률도 평균 13.9%포인트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