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인플루언서 셀러 등장하는 '셀러 라이브'로 라이브커머스 차별화

입력 2021-05-11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 콘텐츠 강화하고 생방송 시간도 2배 늘려

(사진제공=CJ온스타일)
(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강화한다. 인플루언서 영입을 통한 방송 콘텐츠 차별화와 대폭 늘린 생방송 시간으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해, 업계 선두인 TV 채널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분야 최강자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0시간, 총 주당 50시간을 생방송한다.

방송 프로그램은 인플루언서-시청자의 ‘취향 공감 방송’ '셀러 라이브'와 상품 카테고리별 프로그램인 '기획 라이브' 두 축으로 운영한다.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는 다양한 채널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e커머스ㆍ홈쇼핑ㆍSNS 방송의 장점을 결합해 완성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방송 콘텐츠 변화는 인플루언서 셀러가 등장하는 '셀러 라이브' 프로그램이다.

이는 ‘취향 공감 라이브쇼핑’을 지향하는 CJ온스타일이 뷰티ㆍ유아동ㆍ식품 등 분야에 특화된 외부 인플루언서를 영입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CJ온스타일은 브랜드 론칭 일자인 10일 셀러 라이브를 처음 선보였다. 철저한 기획을 거쳐 정형화된 방송이 아니라, 인플루언서와 그 팔로워가 함께 즉석에서 만들어가는 방송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예컨대 인플루언서와 시청자가 협의해 다음 방송 상품과 브랜드를 방송 중에 정할 수도 있다.

출연진 라인업은 유튜브ㆍ인스타그램에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인플루언서로 구성했다. 인플루언서는 본인의 취향 상품과 브랜드,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시청자에게 공유한다.

뷰티 프로그램은 ‘요쿠키’와 ‘이시아’가 담당한다. 요쿠키는 드라마 속 연예인 패션과 화장법 패러디 영상과 제품 리뷰 등으로 유튜브 구독자 수 22만 명을 달성할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식품 프로그램은 워너비 몸매와 그에 어울리지 않는 먹성을 가진 ‘김베리’, ‘쿠키런’과 유명 만화 캐릭터 성우인 유튜버 ‘남도형 성우’가 이끈다.

개그우먼 출신이며 키즈 콘텐츠로 인기가 높은 유튜버 ‘주현정’ 등은 유아동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약 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테크 유튜버 ‘방구석 리뷰룸’은 가전 분야를 맡는다.

기존 운영하던 카테고리별 프로그램 '기획 라이브'도 상품 범위와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키즈NOW'와 '셀렙샵NOW'로 유아동ㆍ패션ㆍ명품에 한정됐던 범위를 가전ㆍ식품ㆍ이미용까지 넓힌다.

12일 첫 방송하는 '더뷰티NOW'는 매주 수ㆍ목ㆍ금 밤 9시에 뷰티 전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가 시청자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는 컨셉의 뷰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ㆍ화 밤 8시 방송하는 '싸당전자'는 가상의 가전제품 회사에서 쇼호스트 오희도와 가전 전문 유튜버가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제품 리뷰를 제공하는 방송이다.

'먹어봐야지'는 매주 수ㆍ목 밤 8시 방송하며 이원교 쇼호스트와 배우 최광원이 출연하는 먹방 랜선 투어 프로그램이다. 이들이 맛집과 식재료 산지를 찾는 탐험 과정을 박진감 있는 라이브로 보여준다.

박정훈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팀 팀장은 “라이브커머스가 유통업계 화두로 떠오르며 많은 업체가 진출했지만, 비대면 거래 필수 요소인 고객 신뢰도와 TVㆍ모바일 채널 방송 제작 전문성을 확보한 곳은 드물다”며 “CJ온스타일은 오랫동안 쌓아온 상품ㆍ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취향 공감 라이프스타일을 적시 제안해주는 라이브커머스 선두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069,000
    • +6.43%
    • 이더리움
    • 4,517,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2.55%
    • 리플
    • 828
    • -0.48%
    • 솔라나
    • 305,300
    • +4.48%
    • 에이다
    • 855
    • +3.51%
    • 이오스
    • 786
    • -2.2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50
    • +0.72%
    • 체인링크
    • 20,100
    • +0.15%
    • 샌드박스
    • 410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