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비대면 타운홀 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정치권과 소통을 위한 첫 행보에 나선다.
4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13일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최 회장이 취임 후 국회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은 이날 박 의장을 예방하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을 만난다.
어떤 현안이 논의될지 구체적인 안건이 정해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규제에 관한 경제계 입장 등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올 3월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 회장은 취임 이후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을 만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