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페리에 주에가 이번에 선보인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은 최상급 샤르도네 100%로 빚은 한정판이다.
‘블랑 드 블랑’이란 청포도 품종 중 고급 품종인 샤르도네(Chardonnay) 만으로 만든 샴페인을 의미한다. 피노 누아, 샤르도네, 피노 므뉘에 등의 품종을 블렌딩한 샴페인보다 희소가치가 높다.
벨에포크 블랑드블랑은 프랑스 상파뉴의 최고급 샤르도네 산지인 크라망 그랑 크뤼에서도 최상급 세부 산지로 구분되는 ‘부롱 레로이’와 ‘부롱 듀 미디’에서 수확한 샤르도네만을 사용한다. 또 작황이 뛰어난 해에 한해서 선별적인 생산하고 있다.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은 아카시아, 라일락, 엘더베리와 산딸기꽃 등 매혹적이고 압도적인 플로럴 아로마를 느낄 수 있으며, 꿀, 레몬향, 절인 배와 바닐라, 헤이즐넛, 브리오슈의 복합적인 풍미가 입 안을 새틴처럼 부드럽게 감싸며 길고 우아한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최고급 샴페인 라인인 벨에포크 답게 흰 아네모네 꽃이 새겨진 병은 페리에 주에만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패키지다. 은은하게 퍼지는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의 백색 꽃향기에서 영감 받아 1902년 대표적인 아르누보 예술작가인 에밀 갈레(Emile Galle)의 손길로 탄생한 보틀 디자인은 예술적인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비노 494에서 한정수량 판매한다.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을 비롯한 벨에포크 전 라인 구매 시, 페리에 주에 전용 잔인 아네모네 글라스 2잔으로 구성된 아네모네 패키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