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가 지난달 27일 성남시 아동센터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인형’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인형을 지역 아동센터에 기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 '바다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행사를 열고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인형 400개를 지역 아동센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전국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과 가족들은 폐플라스틱을 재생한 재료로 강치, 거북이, 고래 인형 등을 만들었다.
임직원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달 27일 판교를 시작으로 29일 아산, 30일 창원 등 각 사업장 주변 지역 아동센터에 인형을 기증했다.
또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자료도 함께 전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받는 바다 환경과 해양 동물들의 보호는 물론 전국 각 지역의 아동들에게도 뜻깊은 선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앞으로 ‘친환경’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