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내달 31일까지 ‘도전! K-스타트업 2021(이하 ‘도전 K-스타트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국내 최대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로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0개 부처가 합동으로 개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와 유망 초기창업자를 발굴하고 경연을 통해 창업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최종 선정 팀에 총 상금 15억 3000만 원(최고 3억 원)과 함께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이 수여된다.
지난해 도전 K-스타트업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플라스탈(대표 홍성호)’은 경기혁신센터 지원을 받은 경기 소재 기업이다. 경기혁신센터는 19년도에도 ‘딕션(대표 전성국)’, ‘이랑택(대표 이재복)’, ‘도트힐(대표 홍보람)’이 우수상, 장려상 등을 이끌면서 16년도부터 5년 연속 수상기업을 배출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올해도 지원기업의 대상 수상을 위해 다수의 창업기업 지원 경험과 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사업역량 강화 멘토링, IR 컨설팅, 피칭 방법론 집체교육 등 맞춤형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전! K-스타트업 참가자 모집은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법인 주소지와 거주 지역 관계없이 자유롭게 지역을 신청할 수 있으며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우리 보육기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