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비비엔터테인먼트,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배우 차태현과 진영, 정수정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 주연배우로 확정됐다고 KBS가 20일 밝혔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차태현과 진영, 정수정이 각각 유동만과 강선호, 오강희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차태현은 강력반 형사에서 사이버 수사대까지 각 부서를 돌며 20년 경력을 쌓은 경찰대 교수 유동만 역을 맡았다. 진영은 극 중 해킹 현행범에서 경찰대 새내기가 된 강선호를 연기한다. 정수정은 가식도, 비밀도, 뒤끝도 없는 경찰대 신입생 오강희로 분한다.
‘경찰수업’은 경찰대학교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스토리, 형사와 범죄자에서 교수와 학생의 관계로 만난 두 남자의 케미, 다채로운 캐릭터의 향연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7월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