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 조인성의 예능 ‘어쩌다 사장’이 힐링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25일 첫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6.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7%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 사장님의 지침에 따라 영업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차태현과 조인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도시에서 내려와 마을의 터줏대감같이 오래된 슈퍼에 짐을 풀었고, 10일 동안 가게를 비우게 된 기존 사장님이 남겨둔 영업 요령을 읽어보며 준비에 나섰다. 생각보다 큰 규모의 가게와 다채로운 업무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예상치 못한 난관들에 부딪혀 쉽지 않은 영업일지를 예고했다. 아직 가게에 익숙하지 않은 만큼 허둥거렸다. 두 사람은 식료품의 가격을 찾지 못해 헤매고, 버스표 발매를 요청한 손님에게 무한 질문을 하고, 자판기용 동전 서비스를 배워나갔다.
또한 점심과 저녁 식사를 위해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판매할 대게 라면과 명란 계란말이 등을 준비했다. 서툴지만 손님들의 도움을 받아 가며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 신선한 즐거움을 전했다. 점점 슈퍼에 적응해나가며 초보 사장에서 프로 사장으로 거듭날 두 사람의 성장기가 기대를 모은다.
‘어쩌다 사장’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