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삼성서울병원에 3억 기부

입력 2021-04-19 1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정호 시몬스침대 대표.  (사진제공=시몬스침대)
▲안정호 시몬스침대 대표. (사진제공=시몬스침대)

시몬스침대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삼성서울병원에 3억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2년 연속으로 소아암 및 중증 희귀ㆍ난치성 질환으로 투병하는 소아ㆍ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선행을 이어간 것.

올해 기부한 3억 원은 장기간 치료에 따른 환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 중인 만 24세까지 환아들의 △수술, 검사 등 입원치료비 △외래진료, 검사 등 외래치료비 △휠체어, 보청기 등의 의료보장구 구입 등도 지원한다.

시몬스침대는 지난해 3월 소아암 및 중증 희귀ㆍ난치성 질환 소아ㆍ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기부금은 급성 백혈병ㆍ신경모세포종ㆍ폼페병 등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으로 지속적인 입원 및 재활 치료가 필요한 만 24세 이하 소아ㆍ청소년 환아 30여 명의 의료비로 사용됐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특히 투병 중인 소아ㆍ청소년 환아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시몬스 침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병원의 케어기버 여러분들이 모두 시몬스의 기부가 더욱 의미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하여, 소아ㆍ청소년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60,000
    • +4.43%
    • 이더리움
    • 4,431,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0.9%
    • 리플
    • 815
    • -3.66%
    • 솔라나
    • 305,700
    • +7.15%
    • 에이다
    • 837
    • -1.53%
    • 이오스
    • 775
    • -4.32%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2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50
    • -3.22%
    • 체인링크
    • 19,610
    • -3.64%
    • 샌드박스
    • 4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