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젠바이오가 분자진단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7대 암진단키트 (사진제공=유니젠바이오)
암진단 전문 바이오기업 유니젠바이오는 분자진단기술을 이용한 7대 암진단키트(UGB-CS-7)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관련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니젠바이오는 암 발병 전 예측검사, 암 발병 진단검사, 암 치료후 추적검사 및 치료와 맞춤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2019년 1월 질병관리본부에 유전자검사기관 등록을 마치고 7대암 진단키트를 출시,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한 5개의 특허를 등록했다.
회사는 특허등록을 기점으로 보유 기술과 진단 키트를 통해 암 전이와 재발을 추적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예측진단 암 관리 전문 의원인 ‘루컷 클리닉(ROOCUT Clinic)'을 개원, 시장 진입을 서두르고 있다.
박찬호 유니젠바이오 대표는 “암 환자의 방문이 잦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인근에 5월 중 개원하는 루컷클리닉 1호점으로 보다 많은 암환자와 암을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제공해 암치료 비용 감소와 암 조기 발견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젠바이오의 암진단키트는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을 예측 진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