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노랑통닭 신규 캠페인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최근 공개한 노랑통닭의 신규 광고 캠페인이 화제를 모으며 광고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1일 방송된 노랑통닭의 '신메뉴 맵싸한 고추치킨'편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2주 만에 조회 수 150만 건을 돌파했다.
‘마블리’로 불리는 인기 배우 마동석과 노랑통닭의 마스코트인 ‘노랑이’가 선보인 유쾌한 케미와 중독성 있는 CM송이 광고 인기몰이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시장이 더욱 커지고 다양한 신생 브랜드의 진격으로 치킨 춘추 전국시대가 열린 가운데, 소비자에게 무염지로 가마솥에 튀긴 ‘착한데 맛있는’ 노랑통닭만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신규 캠페인 인기에 힘입어 노랑통닭의 매출도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을 기준으로 노랑통닭의 4월 매출은 전월 대비 20% 상승했다. 공식 홈페이지도 방문자 수가 4배 이상 뛰었다.
노랑통닭은 올해 하반기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할리우드 배우로 거듭날 마동석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노랑통닭의 해외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