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4월14일)를 앞두고 중화요리 가정간편식(HMR) 프로모션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중화 HMR 신제품 '고메 탕수육'을 새로 출시하면서 고메 짬뽕, 고메 짜장 등으로 구성된 세트 제품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탕수육 취향 인증’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고메 탕수육 세트를 증정한다.
고메 중화식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 ‘고메루(高邁樓)’도 운영한다. 고메루는 ‘높고 빼어난 고메 중식’이라는 의미로, CJ더마켓 오프라인 매장인 쌍림점과 여의도점에서 고메 중화식 제품과 메뉴를 이달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중국음식점처럼 꾸며진 델리코너에서는 고메 탕수육에 차돌숙주짬뽕, 해물짜, 중화볶음밥을 더한 다양한 세트 메뉴를 판매한다.
풀무원식품은 불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빨간짜장면’을 선보였다. ‘빨간짜장면’은 감칠맛 나는 매콤함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짜장면 제품이다. 소스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춘장 대신 중국 사천 지방에서 즐겨 먹는 붉고 매콤한 풍미의 두반장을 사용했다. 제품에 사용된 두반장 소스는 직화 솥에서 180℃ 고온으로 빠르게 볶아 중화요리 전문점 스타일의 불맛까지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어 3분간 데운 소스를 끓는 물에 4분간 삶은 면발 위에 얹은 후 비벼 먹으면 된다. 기호에 따라 오이, 계란 등의 고명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고급 정통 중식요리의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프리미엄 컵밥인 ‘중화XO게살덮밥’과 ‘중화 팔보채덮밥’을 준비했다. ‘중화XO게살덮밥’은 탱탱한 게살과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에 고급 중화 XO소스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해산물의 풍미를 가득 담은 중화풍의 덮밥으로 하루가 든든한 한 그릇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중화 팔보채덮밥’은 오징어, 돼지고기, 위소라, 죽순, 표고, 양송이, 목이버섯, 물밤 등 진귀한 8가지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팔보채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다. 매콤한 두반장과 중화풍 소스로 입안 가득한 중식 요리의 풍미를 가득 담은 것이 특징이다.
유통전문기업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차이797’과 손잡고 밀키트 2종을 내놨다. ‘차이797’은 전국 30여 개 매장을 가진 프리미엄 중식 레스토랑 브랜드다.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라는 철학 아래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한 중식 요리를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어려운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유명 레스토랑 인기 메뉴를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차이797’ 밀키트 2종은 △‘잇츠온 남자짜장’ △‘잇츠온 해산물 누룽지탕’이다. 2가지 모두 실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남자짜장’은 ‘차이 797’의 시그니처 메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