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7일까지 4개의 방울토마토 품종이 한 팩에 담긴 '토마토 종합세트(1kg)' 3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6900원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토마토 종합세트’는 대중적인 품종인 일반 방울토마토 1종, 대추방울토마토 1종을 비롯해 지난해와 올해 연달아 선보이는 신품종 이색 방울토마토 2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맛과 식감의 방울토마토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마토 종합세트’에서 볼 수 있는 이색 방울토마토의 종류는 ‘별마토’, ‘젤리마토’, ‘애플토마토’, ‘허니토마토’ 등 총 4종이다. △별마토+젤리토마토 △별마토+애플토마토 △별마토+허니토마토로 세트를 구성했다.
가격대가 높은 신품종 방울토마토가 포함됐지만 행사 가격을 기준으로 일반 방울토마토(100g당 817원)보다 15%가량 저렴하다.
특히 '별마토'와 '젤리마토'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색 방울토마토다.
'별마토'는 꼭지를 떼면 별 모양이 보이는 검붉은색의 방울토마토로 지난해 벨기에 브뤼셀의 '국제식음료품평원'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품종이다. '젤리마토'는 식감이 젤리처럼 말랑하고 쫀득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선보인 ‘애플토마토’와 ‘허니토마토’는 일반 방울토마토 대비 당도가 2~3브릭스 높은 스낵용 토마토다.
이마트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품종의 토마토에 대한 고객 수요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고객이 이를 접하게 하기 위해 토마토 종합세트를 선보였다"라며 "토마토라고 하면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색 토마토의 경우 일반적인 품종과 달리 맛이 달거나 짭짤해 찾는 사람이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