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고객들에게 주는 OK 캐시백 포인트 중 일부로 '학교 숲'을 만든다.
SK가스는 29일 행복충전 멤버십 가입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국 256개 SK가스 LPG 충전소에서 다음 달부터 'Eco 포인트리(Pointre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co 포인트리는 SK LPG와 함께 포인트나무를 심는다는 의미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보다 혜택이 늘었다. 2만 원 이상 충전하면 OK 캐시백 포인트 2990포인트로 500mL 생수 20개를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내용이다. 올해는 구입할 수 있는 상품에 캔커피 240㎖ 1팩(6개 입)이 추가된다.
물건을 구입할 때 사용된 포인트 가운데 10%는 'SK가스 행복충전 숲'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SK가스 행복충전 숲은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ㆍ교실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교 숲은 교내 울타리에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나무를 심어 교내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한다. 교실 숲은 학급마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식물 화분을 비치하는 것을 말한다.
이 프로모션은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진행한다.
SK가스 관계자는 "Eco LPG를 통해 미세먼지를 낮추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SK가스 행복충전 숲’ 조성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가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