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출시한 인테리어 전용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셀프' 제품들. (사진=KCC)
KCC가 전문가뿐만 아니라 초보자들도 직접 칠할 수 있는 인테리어 전용 페인트를 출시했다.
KCC는 25일 인테리어용 페인트 '숲으로 셀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숲으로 셀프는 집안에서 누구나 쉽게 칠할 수 있는 친환경 페인트다. 벽지용, 타일용, 철재용 등 용도에 맞게 특화된 8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페인트에 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소비자도 용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KCC에 따르면 숲으로 셀프는 저휘발성유기화합물 설계로 냄새가 적고 도장 후 표면이 평탄해지는 성질이 뛰어나다.
특히 벽지용은 페인트를 칠한 이후 오염 물질이 묻어도 쉽게 지워지는 '이지 클리닝' 기능과 항균ㆍ항곰팡이 기능을 갖췄다.
숲으로 셀프는 온라인 쇼핑몰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유통 채널을 다양화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KC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어지면서 셀프 인테리어 수요가 늘어난 만큼 시장 반응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인테리어용 페인트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 인테리어 페인트에 익숙한 해외 거주 경험자, 시공과 변경이 쉬운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거주자 등을 중심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