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팜‧드론(무인기) 등 6대 중점 분야에 대한 ‘전파분야 중소기업 재직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파를 활용하는 기업이 산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502명을 대상으로 전파 활용 중소기업 재직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에도 동일한 교육을 실시해 산업분야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는 6대 중점 분야 총 42개의 교육과정이 운영될 계획이다. 각 교육과정은 오프닝 세미나, 최신기술과 산업동향 분석, 기술표준 및 정책, 전파 측정 실습 및 통신 모듈 실습, 체험 중심의 현장견학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방식은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현장견학 등 일부를 제외하고 온라인 양방향 실시간 교육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에는 교육비 전액이 지원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과기정통부는 전파분야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신 기술 변화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전파 활용 산업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