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미국 IIHS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단일 브랜드 최다 모델 선정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스웨덴 럭셔리 브랜드이자 '안전의 대명사'로 알려진 볼보가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볼보자동차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단일 브랜드 최다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오르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고 10일 밝혔다.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2021년 발표 결과에서 볼보자동차는 XC90, XC60 플러그인 하이브리브(PHEV)를 비롯한 총 9개 차종이 최고의 모델에 수여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다. 이는 전방 충돌 경고 및 비상 자동 제동 시스템, 보행자와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이 결합한 첨단 표준 안전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결과다.
앤더스 구스타프손(Anders Gustafsson) 볼보자동차 USA CEO는 “안전은 브랜드가 설립된 1927년부터 우리의 비즈니스 핵심으로 자리해왔다”라며 “권위 있는 기관을 통해 이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