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유명인 성폭행 논란에 해명…“내게 가해자는 신지민뿐”

입력 2021-03-08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민아 (출처=권민아SNS)
▲권민아 (출처=권민아SNS)

AOA 출신 권민아가 과거 성폭행 가해자에 대해 해명했다.

8일 권민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중학교 시절 내게 성폭행했다는 남자 선배가 유명인이라고 기사가 났다”라며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권민아는 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학생 시절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현재 이름만 대면 유명인이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는 “그 정도로 유명인이면 미투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연예인이라면 충격이다”라며 분개했다.

이에 권민아는 “내게 성폭행을 했다는 남자 선배가 유명인이라고 기사가 떴더라”라며 “셀럽인지, 연예인인지, 이름 대면 온 국민이 알 사람인지 다들 궁금해하길래 말한다.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권민아는 “내게 가해자는 신지민이다. 계속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10년 넘게 괴롭힌 사람이지 A씨가 아니다”라며 “인정과 사과가 없으면 사람을 돌아버리게 만들고 꿈도 포기하게 만든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권민아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2012년 AOA 데뷔했지만 지난 2018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지난해 팀의 리더였던 지민으로부터 11년간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12,000
    • +1.15%
    • 이더리움
    • 4,509,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585,500
    • -3.38%
    • 리플
    • 955
    • +3.69%
    • 솔라나
    • 295,300
    • -0.4%
    • 에이다
    • 764
    • -5.56%
    • 이오스
    • 769
    • -0.77%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77
    • +5.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00
    • -4.99%
    • 체인링크
    • 19,130
    • -3.14%
    • 샌드박스
    • 402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