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패션 쇼핑앱 ‘에이블리’가 코스메틱 카테고리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국내 패션ㆍ의류 앱 월간 이용자 수 1위로 쇼핑앱으로 소비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상품 찜'과 '구매 이력'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과 이용자를 취향 기반으로 연결해주는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현재 롬앤, 셀리맥스, 클리오, 페리페라 등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화장품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제품군도 색조 화장품을 시작으로 기초, 스킨케어까지 확장해 탄탄한 코스메틱 카테고리를 구축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앞서 에이블리는 지난해 10월 △홈데코 △핸드메이드 카테고리를 신설하며 의류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및 홈카페 소품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번 코스메틱 카테고리 론칭으로 고객들은 패션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에이블리에서 만날 수 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강석훈 대표는 “화장품도 소비자의 취향과 스타일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번 코스메틱 카테고리를 런칭하게 됐다”라며 “홈데코, 핸드메이드, 코스메틱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한 만큼, 이제는 한층 더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유저 취향 맞춤형 상품을 연결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