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글로벌 CoP 지식컨퍼런스’ 개최

입력 2021-03-04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터키 등 주요 진출국 연간 CoP활동 공유…온라인 세미나 활용

▲현대엘리베이터가 4일 웨비나방식으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의 연구 활동을 전 임직원과 공유하는 ‘글로벌CoP 지식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4일 웨비나방식으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의 연구 활동을 전 임직원과 공유하는 ‘글로벌CoP 지식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4일 웨비나(웹 상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방식으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의 연구 활동을 전 임직원과 공유하는 ‘글로벌CoP 지식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18년 임직원 글로벌 마인드 강화를 위해 시작한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상회의 솔루션 ‘줌(Zoom)’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됐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운영 중인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CoP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매년 6개 주요 진출국의 부동산 정책 및 전망부터 산업 동향, 주거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1년간의 성과를 지식컨퍼런스를 통해 전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웨비나 형태로 국내외 임직원과 양방향 방송을 진행하는 등 소통을 강화했다.

인도네시아 CoP에 참가했던 해외경영관리팀 이원경 팀원은 “해외법인 경영관리를 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자료를 찾고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다름을 이해하고 본사와 해외법인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 세계 6개 법인, 46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완공될 충북 충주의 스마트 팩토리와 상하이 생산기지, AI 등 디지털 혁신기술 도입, 사전예측 및 고장진단 분석이 가능한 비포 서비스, 글로벌 인재 확보를 통해 2026년까지 해외 매출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송승봉 대표이사는 “올해 우리 회사의 핵심 목표인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해외시장과 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우선”이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오히려 이번 컨퍼런스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장소의 제약 없이 본사와 지사, 해외 근무자 또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글로벌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40,000
    • +3.74%
    • 이더리움
    • 4,406,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2.37%
    • 리플
    • 817
    • +1.11%
    • 솔라나
    • 291,500
    • +2.53%
    • 에이다
    • 818
    • +1.11%
    • 이오스
    • 782
    • +6.25%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2.02%
    • 체인링크
    • 19,480
    • -2.84%
    • 샌드박스
    • 405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