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커머스가 히스토리벤처투자,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프리 시리즈(Pre-Series) A 투자를 유치해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셀럽커머스는 검증된 브랜드와 셀럽, 인플루언서를 직접 매칭해 제품을 판매하는 인플루언서 기반의 ‘e-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벤처기업이다.
셀럽커머스 관계자는 “까다로운 입점 조건, 높은 수수료, 막대한 마케팅 비용 등의 한계가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나 최저가 경쟁이 치열한 오픈마켓에서 벗어났다”며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본인의 SNS에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셀럽커머스는 약 5000회의 누적 공동구매, 약 13만 명의 고객데이터를 확보해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 분석과 인플루언서-상품 매칭 플랫폼 개발을 위해 KAIST 경영대학과 MOU를 체결해 기술개발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히스토리벤처투자 박대성 대표는 “셀럽커머스는 인플루언서 기반의 e-커머스 플랫폼을 직접 개발한 회사인 만큼 독자적인 기술력이 뛰어나다”며 “본 투자를 통해 앞으로도 e-커머스 분야에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시스템의 고도화, 사업 확장과 제휴 인프라 구축 등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셀럽커머스 홍만의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소셜커머스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론칭할 서비스도 이용자들의 편의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소셜 e-커머스 전문 플랫폼으로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