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왼쪽)과 주동원 자이냅스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방송연기자협회에서 ‘인공지능 기반 가상음성, 가상영상 콘텐츠 신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자이냅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자이냅스가 연기자들과 손잡고 AI 기반 가상음성ㆍ영상 콘텐츠 마련에 나섰다.
자이냅스는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인공지능 기반 가상음성, 가상영상 콘텐츠 신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콘텐츠 개발과 연기자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딥러닝 기반 가상콘텐츠와 관련해 연기자협회 소속 연기자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한국인의 표준 가상음성을 개발하는 등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정보석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은 “협회는 배우픽 앱을 출시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연기자들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