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제 21회 포스코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IMP)’에 참가할 초기 스타트업ㆍ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부터 운영한 포스코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는 유망 초기 스타트업의 발굴을 위한 포스코의 기술기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114개 사에 214억 원을 투자했다.
이번 모집은 스타트업 발굴, 육성 지원 협약을 체결한 서울시 대표 창업지원 기관인 서울창업허브와도 협력한다.
모집 대상은 전 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법인 설립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이다.
참가 신청은 내달 14일 18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별도 서류 이메일 제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면평가 및 1, 2차 대면평가, 기업실사 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후 1대 1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거처 데모데이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창업팀은 1억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 투자를 받을 수 있고 우수 팀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보육프로그램에서는 사업 확장을 위한 포스코 비즈(Biz) 지원 연계, 후속투자 기회제공을 위한 포스코 벤처펀드 연계 등 창업팀 니즈에 맞는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창업허브로부터 사업화 지원금, 사무공간, 글로벌 진출 지원금 제공 등 다양한 협력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포스코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