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 21kg 세탁기(왼쪽) 및 16kg 건조기 (사진제공=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건조기 수요 증가와 생활가전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16㎏ 미국식 건조기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식 건조기는 히터로 공기를 데워주고 옷감에서 나온 습기는 외부로 깔끔하게 배출하는 히터 방식이다. 그간 국내에서는 미국에서 건조기 사용 경험이 있는 고객층을 중심으로 수입ㆍ판매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위니아 미국식 건조기는 빠르고 사용이 편리하다. 특히 기존 히터펌프식 건조기의 절반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신제품은 인공지능(AI) 자동건조 기능인 트리플 케어 드라이 기능을 갖추고 있다. 6개의 첨단 센서가 건조 온도와 시간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옷감 손상방지 등 우수한 건조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운동복과 타올, 셔츠 등 옷감 특성을 고려한 10가지 맞춤 건조 코스도 제공한다.
위니아 건조기는 양판점, 할인점, 전문점, 백화점 및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판매가격은 70만 원대다. 국내에 이어 미국 시장도 다음 달 출시할 계획이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는 “위니아 미국식 건조기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극대화된 제품으로, 대용량 건조기 시장에서 대한민국 3대 종합가전회사의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한 위니아딤채의 전략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