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민간 주도의 개방형 혁신 창업에 앞장설 ‘2021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을 3월 2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내부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사내벤처팀(기업)을 발굴ㆍ육성하면 중기부가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사업이다. 2018년에 신규 도입해 현재까지 91개 운영기업(대기업 18개, 중견기업 14개, 중소기업 43개, 공기업 16개)을 통해 총 395개 사내벤처팀을 지원했다.
운영기업은 자체 발굴ㆍ육성하는 사내벤처팀을 정부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추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사내벤처 지원제도, 지원인력 및 재원 등을 보유하고 사내벤처팀을 육성하거나 분사창업기업과 상생 협력 활동을 하는 대ㆍ중견ㆍ중소기업과 공기업이다.
중기부는 운영기업이 추천한 사내벤처팀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최대 1억 원의 실증ㆍ아이템 고도화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운영기업이 사내벤처 육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선정 평가에서부터 사내벤처 육성 역량과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기존 선정기업에 대해서도 성과평가를 통해 협약 기간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과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