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2020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윤활기유 매출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3분기에 공정 하나가 정기보수에 들어가서 생산량이 줄었다가 4분기 정상가동을 하면서 생산량 자체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2분기까지 윤활기유가 코로나19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3분기가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회복세가 있었고 4분기는 상당히 회복이 빨리 됐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내내 윤활기유를 100% 가동해서 수요를 맞췄다"며 "단가 측면에서도 원유값이 올라서 증가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