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열린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에도 매출 성장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며 "해외 생산거점 안정화, 고정비 절감 효과 등이 수익성에 영향을 주면서 수익성 자체도 개선될 것으로, 다만 환율 같은 외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간으로 보면 신규 전기차 모델 출시, 친환경 정책 확대에 따라 매출은 (전년 대비) 50% 성장할 것으로 본다"며 "수익성은 환율 하락 리스크가 있지만, 원가절감 효과 등으로 조 단위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