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7일 '2020년 4분기 결산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오랫동안 (지속가능성 관련) 리사이클 제품 등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상당한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다. 대표적인 제품이 올해 출시한 PCR-ABS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제품 매출을 향후 수천억 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다만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바이오 원료를 확보하기 위한 생태계 구축이다. 이 분야에서는 글로벌 선두 업체와 공동 개발, 사업협력 등 옵션 검토하고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