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높아지는 전지사업부 가치 ‘목표주가 130만 원’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21-01-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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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LG화학 목표주가를 13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격적인 증설 계획과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고려 시 밸류에이션(가치)이 높아진다는 판단에서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은 전기차용 배터리 수급 균형이 전년 대비 13.0%포인트 높은 71.0%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해로 기억될 것”이라면서 “수익성이 높은 원통형 설비 증설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자동차용 전지 출하량 증가로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대표적인 저탄소 전환기업(탄소 집약적 제품과 서비스를 저탄소 제품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갖춘 기업)으로 5년 누적 저탄소 관련 특허를 5000개 이상 확보했고, 공격적인 증설로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 수혜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화학의 전지사업부 가치를 기존 55조9000억 원에서 72조3000억 원으로 상향했다.

황 연구원은 “공격적인 증설 계획과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고려 시 CATL과 밸류에이션 갭 축소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이를 반영해 전지 사업부 가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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