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니스토어 구매 이벤트를 다음 달 17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지니스토어에서 누적 구매금액별로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제공하는 ‘3-6-9 플렉스(FLEX)’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 동안 △30만 원 이상 구매 시 국내선 편도 항공권 1매 △6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매 △90만 원 구매 시 3매를 증정한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다.
이번 이벤트는 항공사 자체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항공권으로 혜택을 되돌려주는 형식으로 항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다.
지니스토어 내 인기 상품인 발뮤다 토스터(31만9000원)의 경우 해당 상품 1종만 구매해도 국내선 편도 항공권 1매가 무료로 제공되는 식이다.
또 명절 선물로 인기 있는 정관장 등 건강기능식품 선물 세트를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유통채널이나 면세점 보다도 낮은 가격의 상품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진에어는 앞으로 지니스토어 상품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2월에는 발뮤다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상품 입고를 시작으로 함안 수박ㆍ통영 굴ㆍ충주 사과로 만든 애플사이더 등 취항지 인근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선물세트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지니스토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지니키친 더리얼과 같은 항공여행에 특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쇼핑 연계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