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이마트, 건강식품 선물 4배 늘렸다

입력 2021-01-28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설을 앞두고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설을 앞두고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코로나로 건강식품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이마트가 이번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기간 동안 총 57종의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지난 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운영했던 14종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코크 6년근 홍삼정 2입세트’를 총 500개 한정물량으로 준비해 사전예약 기간 행사카드 결제 시 정상가에서 20% 할인된 15만8400원에 내놨다. 국내산 6년근 홍삼 100% 농축액으로 만든 상품으로 면역력 증진, 항산화,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건강식품 선물세트 구매 혜택도 대폭 확대했다. 이마트는 '휴럼 매일습관 나이트펌킨/모닝사과' 제품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50%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는 초저가 세트를 기획했으며, '녹십자웰빙 진액세트(4만9900원)' 5종과 ‘동원 천지인 세트(3만9900원)’ 3종은‘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고객 선호도가 높은 홍삼, 산삼배양액 등 주요 상품들의 경우 기획 물량을 최대 2배까지 늘렸으며, 지난 추석 처음 선보인 ‘몸엔용 녹용세트 4종’ 등 신규 상품 운영을 확대했다.

이처럼 이마트가 건강식품 선물세트 판매 확대에 나선 이유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식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코로나 확산이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건강식품 매출은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23%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추석에도 사상 처음으로 건강식품 선물세트가 조미료 세트를 넘어 전체 선물세트 중 매출 2위를 달성했다.

김가은 이마트 건강식품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며 건강, 위생 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설 사전예약 기간에도 물량을 대폭 늘리고 혜택을 키워 다양한 건강식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22,000
    • +3.79%
    • 이더리움
    • 4,407,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51%
    • 리플
    • 810
    • -0.12%
    • 솔라나
    • 291,800
    • +2.35%
    • 에이다
    • 808
    • -0.62%
    • 이오스
    • 780
    • +6.56%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00
    • +1.22%
    • 체인링크
    • 19,420
    • -3.62%
    • 샌드박스
    • 404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