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0일 수출입 현황 (자료=관세청)
이달 1~20일까지 우리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오며 수출이 날갯짓하고 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10.6% 증가한 282억 달러, 수입은 1.5% 증가한 286억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1.6%), 승용차(15.7%), 무선통신기기(60.5%) 등이 증가했고 석유제품(-45.6%), 컴퓨터 주변기기(-1.1%) 등 감소했다. 국가별론 중국(18.6%), 미국(18.6%), 베트남(13.4%), EU(16.0%) 등은 늘어난 반면 일본(-10.9%), 중동(-15.1%) 등은 줄었다.
우리 수출은 지난해 11월 4.1% 증가한 458억4000만 달러, 12월은 12.6% 증가한 514억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총수출의 2개월 연속 증가는 25개월 만이었다. 이달 1~20일 수출 증가로 3개월 연속 수출 증가 기록작성의 전망이 밝다.
수입은 반도체(22.5%), 기계류(6.2%), 무선통신기기(20.5%) 등 증가했고 원유(-40.9%), 가스(-15.1%), 석유제품(-40.5%) 등 감소했다. 국가별론 중국(8.1%), EU(6.6%), 일본(29.9%), 베트남(3.5%) 등은 늘어난 반면 미국(-12.4%), 중동(-37.4%) 등은 줄었다.